도서관에서 만나는 명화 인문학

2017년 성동구립성수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명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2017-02-16     성광일보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성수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서양 미술 분야 큐레이터를 모시고 명화감상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문화가 있는 날) 총 9회에 걸쳐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명화와 함께하는 인문학(이하 ‘명화 인문학’)>은 20세기 전반기의 모더니즘 미술작품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색채의 해방, 원색의 향연을 보여주는 ‘야수주의’부터 형태와 원근법의 해체 미술인 ‘입체주의’, 현실과 상상이 만들어낸 새로운 리얼리티인 ‘초현실주의’등 다채로운 현대미술의 주요작품들을 통해 당시 시대적 상황도 함께 들으며,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성동구립성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명화 인문학 강연을 통해 단순한 그림 설명이 아닌 인간과 세계의 역사 그리고 작품을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성수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SS)를 참조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