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드림스타트 ‘드림 졸업식’

청소년으로의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2017-02-17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드림스타트는 오는 2월 21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동과 학부모 120여 명이 참여하는 ‘드림졸업식’을 개최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0세(임산부)~만 12세의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돕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성동구는 지역 내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 총 338명을 현장방문 및 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하면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서비스 등 4개 영역에 대한 44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아동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소년으로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는 아동을 위해 가족의 응원과 격려의 자리를 마련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고, 드림스타트 활동에 참여한 아동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드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드림 졸업식에는 진로탐색을 주제로 김동빈 강사의 스토리텔링 마술 공연과 청소년 상담 전문가인 백중하 청소년상담센터장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특강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로 진학하는 예비 중학생을 위한 준비사항 및 새로운 환경 적응 방법, 학부모를 위한 훈육방법 등 진로와 청소년들의 고민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졸업생과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졸업축하 포토존’을 마련했다. 그동안 드림스타트에 참여한 프로그램 중 가장 좋았던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행복했던 프로그램 선정하기 코너’도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준 아이들의 드림졸업식을 축하하며, 자신의 꿈을 향하여 끊임없이 노력해 미래의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