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식품위생영업자 대상 저금리 융자 지원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 1~2% 저금리로 융자 지원

2017-03-17     성광일보

영세 식품위생영업자의 경제적 지원과 경기활성화 도모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0일부터 식품위생 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융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융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접객업소로 구는 영업시설 개선자금이나 모범업소 운영자금을 1~2% 저금리로 융자하여 영세 식품위생영업자의 안정적인 영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융자금액은 영업장의 수리 개 ․ 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 ․ 설비 등을 설치 보유하는데 소요되는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최고 1억 원,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사업비 등에 소요되는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의 경우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 총 금액은 5억 7천만 원(서울시 식품진흥기금 5억 원, 성동구 식품진흥기금 7천만 원)으로,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절차는 우리은행 성동구청 지점의 융자 가능 심사를 거쳐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융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성동구 보건위생과에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를 통해 영세 식품위생영업자의 시설 개선을 도와 청결한 구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기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성동구 보건소 보건위생과(☎2286-7148)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