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자동판매기 위생 안전하게 지킨다

성동구, 3월 중 식품자동판매기 위생 점검 실시

2017-03-24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이달 30일까지 지역 내 식품자동판매기업소 199개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편의점을 중심으로 식품자동판매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영업자의 위생관리인식을 제고하고 위생상 위해를 사전에 차단하여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3월 20일부 30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자동판매기 내부 위생상태 ▲영업자준수사항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목적 보관 사항 ▲시설물멸실(폐업신고 미이행)사항 ▲기타 법적 준수 이행사항 등이다.

동시에 일부 업소에 대하여 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수거품목은 커피, 율무차 등이다. 유상수거 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세균 수 등의 항목에 대한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시 발견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해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의 위생적 관리 및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