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 함께하는 바자회 ‘모여라 용답시장으로’

성동구 용답동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민관협력 바자회 개최

2017-03-27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동장 이민채)은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익) 주관으로 3월 20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포상제’를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에게 활동 사례금과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신고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고한 이웃이 기초수급자로 책정 시 2만원, 차상위계층 책정 시 1만원, 기타 민간지원을 받게 되면 5천원짜리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용담상가시장번영회, 직능단체,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부담한다.

주민센터 헬스장 1개월 무료이용권, 성수아트홀과 소월아트홀 무료관람권, 성동희망푸드뱅크마켓의 선물지원 등도 지원된다.

사업 홍보효과를 위해 용답시장 상가와 지하철역, 숙박업소 등에 신고 포상제를 설명하고, 전자행정서비스 문자로 사업 취지와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종익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단 한 명의 복지 미혜택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면 용답동주민센터로 전화(☎02-2286-7532)하거나, 카카오톡(ID: yd7532), 밴드(용답동)로도 신고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