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집 주택가격 얼마죠?

광진구, 지난 15일부터 공고한 지역 내 개별주택 총 16,665가구에 다음달 4일까지

2017-03-27     성광일보

‘2017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실시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다음달 4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2017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시행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표준주택가격 및 주택가격비준표 등에 의거 조사 후 산정한 가격이며 취득세, 재산세,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대상은 지난 15일부터 공고한 지역 내 개별주택 총 1만 6천 665가구로, 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대비 6.19% 상승했다.

열람방법은 구청 세무1과와 각 동 주민센터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하거나 광진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가격 열람 시 용도지역이나 주 건물구조 등 주택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인근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주택특성 재조사 및 한국감정원 재검증’을 거쳐 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적정가격을 심의하게 된다. 이후 내달 17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28일 결정·공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세무1과(☎450-7412)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개별주택가격은 구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