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나눔, 돌봄을 위한 성동구 민관협력의 아름다운 동행

성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 워크숍 개최

2017-03-29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동 단위 민관협력 활성화 및 복지공동체 확충을 위해 지난 2월 24일, 17개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복지팀장 및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 워크숍’을 남이섬에서 개최했다.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살피고 민관협력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2년부터 동별로 운영해온 성동구 동 단위 민관협력 자치조직이다.

2015년 제정된 사회보장급여법 제정취지에 맞춰 다양한 영역의 위원들로 재정비하고 작년 9월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동 단위 민관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17개동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복지팀장 및 구 단위의 민관 협치 기구인 구(區)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도 함께 했다. 성동구 내 구와 동 민관협력 지역복지 운영체계를 보다 긴밀하게 다지고 위원간의 네트워크 및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소통 ‧ 나눔 ‧ 돌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 및 역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활동위원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제고했다. 분임별로 위원간의 네트워크와 유대감을 다지는 팀 빌딩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발한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공모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활성화 부문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더불어 사는 희망성동 복지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에 적극 주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 단위의 민관협력과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해나가는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거라 기대하며,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구축하도록 구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