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응봉테니스장 코트 증설

총 5개 테니스 코트, 조명탑 설치로 야간대관까지 가능해져

2017-03-29     성광일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지난 17일, 응봉테니스장의 코트 증설과 환경정비를 마치고 개장식을 열었다.

이 날 개장식에는 정원오 구청장, 홍익표 국회의원, 이상영 테니스연합회 동호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말 착공한 이번 공사는 1억 3천여원이 소요되었다. 야간경기를 위해 LED 조명을 교체하고 조명탑을 추가 설치하였으며, 클레이코트 2면을 증설하여 총 5개 코트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대관을 신청하고, 대관현황을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종수 이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응봉테니스장이 성동구의 운동 메카가 되어 많은 성동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봉역 중량천변에 위치한 응봉테니스장은 주중에는 2시간에 1만 원, 조명탑이 필요한 시간대(오전 6시~9시, 오후 6시 이후)와 공휴일·주말에는 1만 3천 원으로 대관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2204-76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