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바로 알기 ‘우리동네 명소 탐방’ 실시

응봉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탐방

2017-03-31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응봉동주민센터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응봉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명소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봉동 ‘우리동네 명소 탐방’은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시작한 것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소중함과 마을 시설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현장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애향심을 길러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명소 탐방은 교과서 수업과 연계해 실시된다. 문화해설사의 설명도 듣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지식까지도 얻을 수 있다.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직원, 직능단체 자원봉사원과 담임선생님의 인솔 하에 부군당▸응봉동주민센터작은도서관▸응봉파출소▸응봉산 팔각정▸방범용 CCTV 등을 둘러보게 된다. 일하는 분들의 현장 체험담도 듣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도 해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고영희 응봉동동장은 “학교를 벗어나 우리동네 명소탐방하는 학생들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새로운 곳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껴보기도 하고, 지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