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별빛 가득한 응봉산 축제 현장

2017-04-03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개나리꽃이 만개한 응봉산에서 지난 31일 금요일부터 4월 2일 일요일까지 ‘제20회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응봉산에서 서울숲까지 행사 장소를 확장해 주민 참여를 더욱 강화한 지역 특화형 축재로 진행했다.

첫째 날인 3월 31일 금요일에는 식전 행사로 풍물패, 대북연주를 통한 길놀이, 소년소년합창단 공연, 대지를 깨우는 탭댄스 공연, 개나리축제 홍보대사인 가수 김민교의 가요, 땅을 깨우는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이어 둘째 날인 4월 1일 토요일에는 응봉산 정상에서는 그림그리기 대회와 숲 속 꽃향기 콘서트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는 소월백일장과 성동오케스트라와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봄의 교향악이 펼쳐졌다.

축제 마지막날인 4월 2일 일요일에는 응봉산 팔각정 앞에서는 전통예술공연인 개나리 아리랑이,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는 성동구민 노래자랑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