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선관위, 장애인 유권자 투표편의 지원 강화

1층 임시기표소 설치, 이동차량 제공, 투표용구 지원 등

2017-04-10     성광일보

 선거법안내 및 선거법위반행위신고 1390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참여 확대를 위해 각종 투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선관위는 사전투표기간(5. 4. ~ 5. 5.)과 선거일인 5월 9일에 각 투표소에 장애인용 투표보조용구 및 기표대 등을 비치하고, 투표소에 오기 편하도록 임시경사로도 마련한다. 1층이 아닌 투표소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1층에 임시 기표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이동차량 및 활동보조인을 운영하여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성동구선관위는 지난 4월 7일 장애인단체와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장애인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표편의 서비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선관위 관리계(02-2281-13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