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TV ‘하늘에서 만난 대한민국’

해외서도 인기 ‘고공비행’ 중!

2017-04-17     성광일보

- 웹 콘텐츠 ‘하늘에서 만난 대한민국’ 네이버TV 조회 수 60만 가볍게 돌파!

- V Live 통해 접한 해외 시청자들에게 인기, “한국 여행 가고 싶다”며 열렬한 반응 보여

마운틴TV에서 기획·제작한 웹 콘텐츠 ‘하늘에서 만난 대한민국(Korea From Above)’이 교양 프로그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수호와 시우민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 본 콘텐츠는 우리나라 주요 명소들을 ‘드론(무인 항공 기체)’으로만 촬영하여 소개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100% UHD 항공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엑소가 내레이터로 참여한 최초의 다큐멘터리라는 사실이 주로 화제가 됐던 것이 사실. 하지만 콘텐츠가 회차를 거듭하면서,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그 결과, 프로그램은 전편 12부작 중 현재까지 5부까지로, 프로그램의 절반도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총 조회수가 60만을 돌파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은 네이버TV와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동시 공개되고 있다. 특히 브이 라이브를 통해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6개 언어로 번역되고 있어 해외 시청자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갔다. 브이 라이브는 네이버의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앱으로 누적 다운로드 3,000만 건, 월간 사용자(MAU) 1,800만 명, 월간 재생도 1억 건을 돌파했으며 그 중 절반가량이 해외 접속자로 알려져 있다.

해외 시청자들은 브이 라이브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평소에 알던 곳인데 하늘에서 보니 색다르고 멋있다’, ‘한국에 가고 싶다’, ‘엑소와 함께 여행한 느낌이 든다’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에, 국내 이용자들은 ‘‘하늘에서 만난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진정한 국위선양 콘텐츠‘라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은 ‘Korea from Above’라는 글로벌 타이틀로 제작되어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먼저 공개됐고, 디스커버리 아시아(Discovery Asia Network), France 5 등 해외 유명 글로벌 채널을 비롯한 30개국 채널에 방영이 확정됐다. 국내 방송사인 마운틴TV가 기획·제작한 ‘국산 다큐멘터리’가 해외 시장에서 ‘다큐멘터리 한류’를 일으킨 셈이다. 일찍이 프로그램이 지닌 가능성을 눈여겨본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서는 프로그램을 ‘2016 글로벌 경쟁다큐멘터리’로 선정했다.

마운틴TV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를 하늘에서 보여줌으로써 한국을 알리고 소개하는 콘텐츠”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no. 1 한류스타 엑소의 내레이션을 통해 해외 시청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문화‧명소에 대해 깊이 잘 모르는 10대~20대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유익함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은 미공개 컷이 포함된 TV판 풀 버전으로 4월 29일과 30일 밤 9시에 마운틴TV에서 각각 1부와 2부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