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채색하는"따뜻한 수레" 벽화봉사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구립경마경로당 벽화봉사 진행

2017-04-18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따뜻한 수레󰡑는 뚝섬역에 있는 구립경마경로당에서 벽화봉사를 진행하였다. 봉사단원 15가족 42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3월 한 달간 외벽 청소, 바탕칠, 밑그림, 채색 과정을 통해 완성됐다.

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로당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들도 벽화 완성 후 화사하게 변한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

2006년부터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족봉사단 ‘따뜻한 수레’는 현재 16가족 61명의 단원이 지역 내 돌봄 기능과 가족 건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 외에도 성모보호작업장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경로당 봉사, 농촌 봉사,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봉사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문화팀(☎02-3395-944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