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선관위, 대통령선거 투․개표관리준비

제19대 대선 투표관리에 751명, 개표관리에 224명 참여

2017-04-24     성광일보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일 전일인 5월 8일까지 투표소와 개표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표소는 총 84곳으로 선거일 당일 투표사무인력 총 751명이 투표를 관리한다. 광진구선관위는 유권자가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투표소를 설비하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비와 투표안내 사무원 배치 등 투표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사전투표함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보관장소에 CCTV를 설치하여 개표장 이송 전까지 과정을 촬영․녹화하고 있으며, 투․개표소의 전기․소방 및 통신시설 등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은 물론 투표 당일 투․개표소 내외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소요사태가 발생할 때에는 신속하게 경찰에 협조를 요구하는 등 투․개표소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광진구선관위는 공정하고 정확한 개표를 위해 개표사무원 교육을 철저히 하고, 선거일 전일에는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의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19대 대선 개표관리에는 224명의 개표사무인력이 투입되고 8대의 투표지분류기를 활용할 예정이며, 개표사무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을 방지하기 위해 선정한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10명이 개표사무의 전 과정을 직접 참관하게 된다.

선관위는 투표진행상황은 1시간 단위로, 개표결과는 실시간으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