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우리 아이 지킨다!

성동구 학부모, 어린이날 대비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 위생점검 실시

2017-04-26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7일부터 28일 까지 이틀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하여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성동구 관내의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일명 그린푸드존)은 총 29개로 학교경계로부터 200미터 이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90여 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은 학부모이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갖춘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무허가(신고)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행위, 어린이 정서저해식품(돈, 담배, 화투모양) 등 불량식품 판매 행위, 최소단위제품 분할판매 행위, 조리 및 판매시설 청결 여부 등이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대부분 학부모인 전담 관리원에게 “내 아이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킨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점검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어린이날 등 특별기간에 대한 대비는 물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관리를 통해 어린이·학부모가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구매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