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행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성동구, 온가족이 다함께 즐기는‘온마을대축제 와글와글’ 개최!

2017-05-08     성광일보

드론, 로봇 등 4차산업혁명 체험, 거리마술쇼 등 즐길거리 대폭 확대
어린이날, 왕십리광장 내부도로 전면통제 후 거리축제로 진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광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마을대축제 와글와글’이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됐다.

개막식은 오후 1시 왕십리광장 남측 열린무대에서 개최됐으며 치어리더 공연,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아크로바틱 줄넘기 묘기, 댄스, 뮤지컬 등이 펼쳐졌다. 2017년 성동 어린이·청소년상 시상식, 온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노래자랑과 경품행사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가 주최하며 구립성동청소년문화의집, 성동청소년수련관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장난감 등 행사에 제공되는 경품은 여러 민간단체에서 후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가 미래도 밝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콘텐츠와 이벤트․공연 개발을 위해 한 달 이상 민․관․학이 공동 협력하여 축제를 준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축제가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 3박자를 갖춰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