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정례회의 개최

성동안심귀가 앱 홍보 및 활동방향 논의

2017-05-08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14일 오후 2시 성동구청 담소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나유숙 단장을 비롯한 회원 19명이 참석해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실적 보고 및 올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포터즈단은 이날 성동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성동구가 서울시 최초로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학생이 안심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개발한󰡐성동 안심귀가 앱󰡑이 운영되는 것을 모니터링 했다. 위기상황 발생 시 경찰에게 정보가 전해져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점차 가입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서포터즈 회원들은 더 많은 주민들이 이를 이용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학교 중심으로 5개 권역을 나눠 안심귀가 앱 사용법을 적극 알리며 홍보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여성친화도시 정책 제안, 도시기반시설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불편사항 모니터링,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등 각 지역에서 이웃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지역사회 사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김철순 보육가족과장은 “다양한 사람이 모여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이 여성의 시각에서 지역 곳곳을 살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