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보건소에서 금연치료 받으세요

성동구,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확대 실시

2017-05-10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성공적인 금연을 위하여 금연치료의약품을 처방 받을 수 있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성동구에서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 전문상담사 2인이 상담과 금연보조제 제공 등을 통해 구민의 금연성공을 돕고 있으나, 더 많은 구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상담과 치료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올해 3월 말부터 새로 도입했다.

흡연자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경우 금연치료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다. 8~12주 동안 6회 이내 상담과 금연치료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정제)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받는다.

금연치료는 자격에 따른 의료 부담액이 있다. 저소득층과 의료수급권자는 본인부담액 없이 금연 희망에 따른 금연 치료 혜택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모든 구민에게 1년에 3번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이수 시 인센티브로 본인 부담금은 모두 환급되며 건강지원물품도 지급된다.

이 밖에 구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지하철 출입구와 버스정류장 등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수시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담배 불법판매 근절홍보 및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금연치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성동보건소 1층 금연클리닉으로 내원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02-2286-713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