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제23대 임인수 지회장 취임

제23대 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장 취임식 개최

2017-05-22     성광일보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는 지난 11일 성동구 왕십리 베아르시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1일 제23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장으로 임인수 지회장이 선출됐다. ‘노인의 마음을 잘 아는 임인수’라는 슬로건으로 선출된 지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첫째, 155개소 경로당에 ‘1년에 10그루 나무심기’로 푸른 성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둘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동협의체’를 구성해 구정업무와 지역사업 현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 ▲셋째, 부양받고, 공경 받는 노인에서 연륜과 경험을 토대로 지혜를 전달하는 노인의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인수 지회장은 성동구의회 2·3·4대까지 3선 구위원, 성동구 도시계획위원, 성동구 아파트연합회 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자연보호 성동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을 축하하며 “성동구는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효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해왔다”며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은 대한민국의 효사상이라고 토인비가 말한바와 같이, 성동구청과 대한노인회와의 교류와 화합으로 지역사회의 효문화 확산 및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