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삼성카드와 고령․독거 보훈가족을 위한 「행복박스」 전달식 개최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식료품 지원 사업인 「행복박스」 매월 200가구에 지원

2017-05-25     성광일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24일(수) 서울 용산구 청사 4층 호국홀에서 삼성카드(대표이사 원기찬)와 행복박스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삼성카드에서 지원하는 행복박스는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식료품 지원박스로 매월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영양식이 들어있다. 행복박스 지원사업은 작년 6월부터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삼성카드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매월 100가구씩 지원하던 것을 올해 6월부터 200가구로 늘려 지원하게 되어 2차 전달식을 가졌다.

고령과 질병에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건강을 챙기기 힘들었던 보훈가족에게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식품 지원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행복박스 지원은 여러 후원 중 어르신들이 가장 기다리는 지원이기도 하다.

전달식에는 이번에 행복박스를 지원받으시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참석하셔서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보답으로 잊지 않고 챙겨 주니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께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이 예우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