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17 상반기 주민자치 아카데미‘만사소통’운영

2017-06-23     성광일보

▸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등 170여 명 교육

▸ ‘주민자치 시범사업’ 확대 추진에 따른 자치역량강화 교육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6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7 상반기 주민자치 아카데미’ 만사소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과 마을활동가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치역량강화 교육이다.

교육 주제는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진행은 한국자치학회 전문강사가 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과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자치구로 새로운 주민 조직과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서로 협업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하는 관계임을 설명하는 내용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은 그동안 서울시와 함께 추진해온 주민자치 아카데미 스마일과 구에서 별도로 추진한 성동 주민자치대학 행성자리를 주민자치 아카데미 만사소통으로 통합하여 운영하는 교육이다.

한편 하반기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은 동별로 다양한 주제를 정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는 결국 하나이며,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으로 주민의 자치역량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활발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수준 높은 자치역량 교육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