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초 「찾아가는 어린이세무교실」운영

세금 바로 이해하기 프로그램 운영

2017-07-28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지난 19일, 20일 이틀간 관내 행당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교실’을 운영했다.

2015년 중앙정부로부터 교육특구로 지정받아,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각종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린이들에게는 세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는 진로개발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세정분야 교육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과 ‘찾아가는 세금역사교실'을 운영하고, 관심있는 고등학생 동아리 모임을 초청하여 과세자료 입력에서 고지서 출력까지 일일 세무공무원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세금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에 도움이 되고자 어린이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에니메이션과 세금이야기 등을 활용하여 세금의 역사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청소년에게는 세금의 종류와 쓰임새를 ppt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부터 2년째 운영해온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과 세금역사교실, 일일 세무공무원 체험교실은 2017년도 상반기에 4개 학교, 300여명(14회)을 교육하였으며, 하반기에는 10개 학교에 1,270여명(33회)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세무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찾아가는 세무교실’을 통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납세 인식을 정착시키고, 청소년들에게는 일일 세무공무원 체험을 토대로 진로와 적성을 찾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