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새마을금고,‘사랑의 좀도리’쌀과 라면 나눔행사

2017-08-10     이원주 기자

행당새마을금고는 지난 4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2동(동장 이정희) 지역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정희 행당2동장은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하기 전에 부뚜막에 놓아둔 옹기에 한주먹씩 덜어 모았던 좀도리 쌀이 기억난다”며 “조상들의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행당새마을금고 직원 및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행당새마을금고는 행당2동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라면 1박스씩을 전달, 관내 9개 경로당에는 쌀 390Kg과 라면 20박스를 기부하여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힘을 보탰다.

김일태 행당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개인에게는 작은 정성일지라도 모이면 큰 나눔이 된다며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좀도리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