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을 위한 따뜻한 정성이 담긴 사랑의 선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직접 제작

2017-12-11     성광일보

12월 8일(금),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적십자 최대 후원조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가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선물’을 직접 제작했다.

행사에는 자문위원회 김진선 위원장, 강난희 명예위원장 등 23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직접 사랑의 선물을 제작했다.

이 날 제작한 사랑의 선물에는 양면 후라이팬, 머플러, 물티슈, 비누, 우유, 스팸, 라면, 호떡믹스 등 13종의 선물이 다양하게 담겨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의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랑의 선물’ 제작은 1960년대부터 시작되어 55년 이상 이어져 온 적십자의 봉사활동이다. 해양경찰 및 군부대 위문품 제작을 시작으로 현재는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와 함께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제작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