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감동의 순간을 로봇으로 재현!

성동책마루에서 3월 18일까지 매주 주말 로봇체험 부스 운영

2018-02-26     김광부

원격조종 로봇으로 아이스하키, 봅슬레이 등 4종목 경기 체험 가능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오는 3월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구청 1층 성동책마루에서 ‘동계올림픽 4차 산업혁명 로봇 체험전’을 개최한다.

본 체험전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종이 가능한 카미봇(종이로봇)을 이용해 아이스하키, 봅슬레이, 쇼트트랙, 알파인스키 등 동계올림픽 4종목 경기를 체험할 수 있다.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으로 로봇을 조종하는 어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뒤 체험이 가능하다. 성동책마루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성동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02-2286-7814)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아이스하키는 2대 2로 나뉘어 로봇을 조종해 미니 퍽(공)을 쳐서 상대방의 골대에 더 많은 골을 넣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이고 봅슬레이, 쇼트트랙, 알파인 스키는 정해진 코스를 로봇을 이용해 빨리 통과하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험전에서 코딩로봇을 이용해 동계 스포츠 경기를 체험함으로써 책마루 이용 주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지막 여정인 동계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