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성은교회, 성은장학회 장학금 전달

총 23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전달 받아

2018-03-16     이원주 기자

지난 11일 왕십리 성은교회(최민범 목사 시무)에서는 2018 성은장학회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중학교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총 23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성은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반재덕 장로 이날 인삿말을 통해 “성은장학회에서는 매년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올해도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의 아이들이 곧 미래와 희망이다. 이들을 지원하고 양육하는 일에 교회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 전에 있었던 헌신예배에서 최민범 담임목사는 말씀을 통해 교회 교사의 역할과 자세를 전달했다. 특별히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도해 줄 것을 권면했다.

최민범 담임목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교회의 기쁨이요 보람이다. 이를 위해 교회가 마음을 모아 지원하며 응원하고 있다. 온 세상 가득히 곳곳마다 하나님의 기쁜 소식들이 울려 퍼져 나가기를 다함께 기도하며 소망한다.” 고 말했다.

성은장학회는 성도들의 특별 헌금으로 기금을 마련해 오고 있으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생 선정 기준은 교회 출석을 중심으로 신앙과 성적들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