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전수조사

도로명판 2,580여개, 건물번호판 17,000여개 대상

2018-03-19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5월말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전수조사는 도로의 이름을 알려주는 도로명판 2,580여개와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는 건물번호판 17,000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설치된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 중 가로수에 가려져 보이지 않거나 떨어질 위험이 있는 것, 비틀어지거나 느슨한 것 등은 보수하고 훼손되거나 사라진 안내시설을 정비해 구민들의 안전 및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 건물 밀집지역 등 안내시설 미설치로 위치 찾기가 혼동되는 곳은 추가로 안내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토지관리과(02-2286-5394)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로명주소 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인 일제조사를 실시하겠다생활 속 도로명 주소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