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 접수

오는 4월 3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 운영

2018-03-19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4월 3일까지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받는다.

이번에 열람하는 2018년도 개별(공동) 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등 관계법령에 따라 통상적인 시장에서 정상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 성립될 수 있는 적정가격을 현장 확인 등을 통하여 산정하였다. 대상 주택은 개별 10,453호와 공동주택 69,323호 등 총 79,776호가 해당된다.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구청 세무1과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의견 제출서 작성 후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과 인근 주택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은 후 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1과(☎02-2286-6308)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 과세 기준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열람 기간에 꼭 가격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