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어가요!‘아동친화도시 성동’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성동구로 도약

2018-04-03     성광일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및 현판 전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3월 30일 16시 구청 대강당에서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동구청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지역 아동, 지역기관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함께 축하했다.

인증 기념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인증서 및 현판 전달, 인증 선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아동 권리를 위해 활동하는 지역기관이 함께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도 이루어졌다.

구는 2015년 9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아동친화도 및 시민참여조사 등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펼친 결과 지난 2월 13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아동이 살기 좋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지속적 확충, 권역별 체험학습센터 개관, 아동·청소년체험학습카드 지원, 생명안전배움터 및 워킹스쿨버스 운영, 학교 통학로 개선, 창의놀이터 및 유아숲 체험장 개장, 도서관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친화행정을 펼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여성친화도시와 더불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이제 성동구는 명실상부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였다.” 며, “지속적으로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아동친화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