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감사 처분사항 이행실태 점검 완료

2011년~2017년 실시한 자체 감사 처분사항 이행실태 전반 점검

2018-04-26     성광일보

지적사항 총 956건 중 943건 이행완료로 이행률 98.6%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자체감사 효율성 확보를 위해 2011년~2017년 감사 처분 이행실태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처분사항의 98.6%가 적정하게 이행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9일부터 3월 30일까지 실시한 이번 점검은 자체 감사 결과에 대한 처분 요구사항의 이행 적정여부와 이행 불가능 사유 등에 대해 조사하여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가가치세 매입세입 공제 환급 이행 여부, ▲소송 승소에 따라 소송비용 회수 조치 여부, ▲시설 이용료 감면에 따른 필요 규정 마련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2011년~2017년 감사 결과 총 956건 지적사항에 대하여 이행실태 점검 전에 942건은 이미 이행 완료하였고, 점검 후 1건이 추가로 이행 완료됨으로써 총 943건이 적정하게 이행되어 이행률은 98.6%로 나타났다. 나머지 13건은 이행 진행중 11건, 조치불가 2건으로 현재까지 수감부서에서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는 “감사는 지적이나 통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적사항이 적정하게 이행되었는지를 점검해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으로 개선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민생 취약분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이행 실태 점검을 매년 실시하여 자체 감사의 효율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