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부희 동국대 교수, 사근노인복지센터 노래교실 참석

지난 4월 19일 노래교실 찾아 노래선물

2018-05-02     이주연 기자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임부의 교수가 지난 4월 19일 구립사근노인복지센터 노래교실을 깜짝 방문해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임교수는 <추억의 청평호, 여자는 피리처럼, 접시꽃> 등을 불렀던 인기가수로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노래를 가르치는 교수로서 많은 제자를 배출하고 있다.

임 교수가 이날 사근노인복지센터 노래교실을 찾은 것은 이 곳에서 노래를 지도하는 가수 강루희 강사가 제자였기 때문이다.

임 교수는 “제자가 열심히 지도한다는 소식을 듣고 격려차 방문하게 되었다”며 “즐겁게 노래를 배우는 어른신들을 보니 무척반갑다”고 말했다. 임교수는 “신혼시절 행당동에서 살았다”며 “성동구에 오니 마치 친정에 온 것 같아 마음이 편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임교수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 ‘추억의 청평호“ 등을 불러 환호와 앵콜을 받아 여러 곡을 연속 노래했다.

이도선 센터장은 “임부희 교수의 방문에 매우 고맙고,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즐겁게 맞이해 주시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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