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동화축제와 함께해요!

나루몽과 함께하는 매너주차 캠페인 !

2018-05-03     성광일보

광진구,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함께 서울동화축제 기간 ‘매너주차 켐페인’ 실시
내년 2월까지 여름 ․ 겨울방학동안 3대 매너주차 홍보

최근 일어난 제천화재참사와 같이 불법 주 ․ 정차로 인해 소방차진입이 어려워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잦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으로 주 ․ 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아이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어 불법 주 ․ 정차에 대한 인식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청소년과 함께하는‘매너주차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자율적인 매너주차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의 캠페인 활동 참여로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내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동화축제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여름 ․ 겨울방학동안 운영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상습 불법 주 ․ 정차 주요도로인 8곳에서 순차적으로 구청 단속차량과 동행하거나 도로로 이동하며 불법주 ․ 정차 차량에 홍보물인 노랑풍선을 꽂으며 3대 매너주차를 알린다.

3대 매너주차는 ▲주차선 지키기, ▲사이드미러 접기, ▲부득이하게 이중주차시에는 기어를 중립에 놓고 연락처 꼭 남기기이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광나루로36길, 능동로13길, 아차산로61길, 자양로13길에서, 겨울방학에는 자양로21길, 천호대로 130길, 천호대로 138길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점수를 부여하며,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지도과(☎450-7977)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압적인 단속보다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단속으로 인한 행정력과 민원은 줄어들고, 지속적이고 주민 자율적인 주차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