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현장과 사람 중심의 혁신을 위한 ‘보훈가족 이야기 듣는 날’실시

2018-06-07     성광일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월 5일, 보훈가족의 이야기를 경청해 듣고 이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현장과 사람 중심의 혁신을 위한 ‘보훈가족 이야기 듣는 날’을 실시하였다.

 ‘보훈가족 이야기 듣는 날’은 내청 민원은 물론 보훈관서를 찾지 않는 보훈가족까지 청장이 직접 찾아가서 소통함으로서, 모든 민생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여 ‘따듯한 보훈’을 실현하고자 계획되었다.

제1회 행사가(4.30) 내청 민원인과의 만남이었다면, 이번 2회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가족이 가장 많이 찾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가 ‘보훈정신 기억’을 위한 선호도 조사, 보훈가족의 바람에 대한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보훈가족 이야기 듣는 날’에 참가하신 국가유공자 유족께서는 “‘따뜻한 보훈’이라고 하더니 많은 변화가 느껴진다.”는 소감과 함께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 보훈가족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달라고 당부하셨다.

앞으로, 서울지방보훈청은 보훈병원, 생계곤란의 보훈가족이 밀집해 거주하는 쪽방촌이나 임대아파트 등 민생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보훈가족의 이야기를 경청해 나갈 예정이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열린 마음으로 보훈가족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하는 보훈공직자들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매월 ‘보훈가족 이야기 듣는 날’ 행사를 통해 보훈가족의 생생한 이야기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