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역사다’

도시는 변한다 / 임정의 사진가 1985년 촬영

2018-06-27     성광일보
도시는

서울의 중심이던 을지로 2가 주변의 인쇄 골목들이 재건축되고 있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의 모습들이 재개발되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좌측의 삼일빌딩과 을지로 2가 재개발 현장 사이의 청계천 고가도로도 원래 모습대로 청계천이 흐르게 만들어 졌다. 이렇게 오래되고 낡은 집과 건물들이 현대화 과정에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다.

임정의(林正義)는 종군사진가로 활동하던 부친 임인식(林寅植)의 대를 이어 건축사진가로 활동하며 청암사진연구소와 청암사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1970년 전후 신문,방송 보도사진을 하다가 건축과 도시의 변화되는 다큐멘타리 사진을 찍어왔다.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사진가 인물아카이브에 영구 소장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 [임정의 포토그라피1]이라는 다큐멘타리 사진집과 [르 코르뷔제를 보다]라는 건축사진집이 있다. imfot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