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초등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

여름방학 동안 영어 실력 쑥쑥, 영어 캠프에서 신나게 놀자♬

2018-06-28     성광일보

광진구, 초등학생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및 이달 29일까지 참가자 모집
건국대학교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0명 대상으로 진행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의사소통 기능 및 활동위주 실용영어 집중교육 실시

곧 다가올 여름방학, 요즘 방학을 이용해 해외로 영어연수를 떠나는 초등학생들이 적지 않지만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 해외캠프 참여를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알차게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영어캠프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초등학생의 영어 실력향상을 위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다양한 체험위주의 실속있는‘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이달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름방학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해외를 나가지 않고도 영어를 알차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초등학생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영어캠프는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평일 10일간 운영된다.

‘여름방학

 

강의는 원어민강사와 한국인 지도교사 등 총 30명의 강사진이 의사소통 기능과 활동위주의 실용영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며, 사전 레벨테스트 실시후 수준별 5단계 레벨로 맞춤수업으로 총 14개반을 운영한다.

수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인 자연, 과학을 주제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균형 잡힌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반복학습을 통한 영어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수업 후에는 가정에서 복습할 수 있도록 화상영어시스템 연계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영어캠프’개강식

 

참가학생 선발은 학교별 인원배정 및 학교장 추천에 의해 이뤄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재학중인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모집인원 초과시 학교별 총인원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참가비용은 1인당 28만원으로, 구에서 17만원을 지원하고 본인부담은 11만원이다. 단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인원 10% 범위 내에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영어캠프’우수수료자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 알림판을 참고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450-716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결과 지역 내 초등학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95%인 191명이 캠프를 수료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 가운데‘보통이상’의 답변이 90.7%로 나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수준별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방학기간 중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공교육에 내실화를 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