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나눔과 배려의 시작,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 창립행사 개최

개인 기부자와 법인 기부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기부자모임

2018-07-04     이주연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의 고액기부자 모임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이 출범한다.

7월 3일(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푸른 소나무와 같이 한결같은 나눔을 실천하는 33명의 창립회원과 함께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 창립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은 누적 기부금액 3천만 원 이상의 개인과 1억 원 이상의 법인 기부자로 구성된다. 기존 고액기부자 모임과는 달리 법인 기부자의 가입도 가능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개인과 기업의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후원자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회원 중 한 명이 호스트가 되어 모임을 주최한다. 이번 창립행사에서는 이상균 학교법인 신일학원 이사장을 초대 호스트로 추대하고 소나무클럽의 시작을 함께했다.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은 “앞으로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언제나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나무클럽 회원들의 꾸준한 기부에 감사하며, 푸른 소나무가 모여 아름다운 숲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