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있는 삶, 광진문화원에서 찾아드려요~

-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 금요일 저녁 구의공원에서 공연

2018-07-24     신향금 기자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광진문화원(원장 양희종)이‘찾아가는 문화원’을 운영한다.

광진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 ․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구의공원에서 운영된다.

구의공원에서

이 프로그램은 광진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사물놀이, 민요, 해금, 바이올린, 첼로, 시낭송반 등 약 30개 동아리 회원이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며 공연한다.

특히 올해에는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의 단체인 광나루심포니오케스트라, 광진청소년오케스트라, 국악실내악‘더늠’의 합동공연, 청년버스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전국 최우수문화원으로 선정된 광진문화원은 350여 개 문화예술강좌와 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생활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원을 추진하게 됐다.

구의공원에서

광진문화원은 광진구와 함께 내년부터는 현재 구의공원 1곳에서 광진광장, 대공원 후문 등 4곳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구민이 주체가 되어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찾아가는 문화원 공연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시어 저녁이 있는 삶도 보내시고 다양한 문화예술활동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