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왕십리에서 마주친 전시

재미있고 다양한 작품을 성동구에서! ‘눈이 번쩍 왕십리전

2018-08-01     성광일보

다양성이 함께있는 일상 속 문화 허브,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구민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왕십리역 주변에서 기획전인 ‘제3회 눈이 번쩍 왕십리전’을 7월18일(수)부터 오는 8월18일까지 진행한다.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조각가협회가 주관하며 비트플렉스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조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 작가들과 그래픽 분야의 신진작가들이 동시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왕십리 갤러리 허브와 다락옥수에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한진섭 조각가의 ‘엄마소와 송아지’, 김영원 조각가의 ‘그림자의 그림자’, 이후창 조각가의 ‘ILLUSION’, 서광옥 조각가의 ‘Window’s Sonnets’, ’김재각 조각가의 ‘Multiple Illusion’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한양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일러스트 작품을 비롯해 국내에서 활동중인 작가들의 회화작품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성동문화재단 김정환 대표는 “하루 4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있는 왕십리역 주변과 새롭게 변화중인 옥수역 주변에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였으며, 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시각적 감성이 뜨이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이 전시는 모든 연령이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sdfac.or.kr/)를 참고하거나 성동문화재단 교육문화팀(02-2204-75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