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재능기부활동 『지역주민을 위한 버스킹 데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

2018-08-06     성광일보

 

“오늘을 위해 꾸준히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연습을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즐겁게 보내세요.” 지난 7월 30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오카리니와 하모니카 소리가 울려퍼졌다. 바로 공무원 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서울지부 상록자원봉사단의 연주소리였다.

상록자원봉사단은 퇴직공무원 중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모임이다. 퇴직 전에는 교사, 소방관, 경찰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열심히 일을 해왔고,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에 봉사를 하기 위해 복지관련 시설에서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서울지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수년째 성인발달잘애인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각자가 갖고 있는 재능 중 하나인 악기를 연주하는 버스킹데이를 마련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진행하였다.

공연을 관람하였던 안형진씨는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주는 기분좋은 공연이었고, 퇴직 후에도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듯 하다.”는 말씀을 하였다.

서울지부

상록봉사단 회장인 김영곤님은 “더욱 꾸준히 연습을 해서 많은 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하였다.

본 활동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며, 상록자원봉사단에서는 악기연주를 비롯한 마술, 레크리에이션 등 각자가 갖고 있는 재능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