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안전 동반자, 금호1가동 부녀방범대

▸동네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폭염 속 야간순찰활동 실시 ▸2013년부터 지속적인 순찰 실시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2018-08-07     성광일보
마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에서는 마을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부녀방범대(대장 박현숙)가 자율 야간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 결성된 '금호1가동 부녀방범대‘는 현재 18명의 여성대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동네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조를 편성하여 경광봉을 들고 어두운 골목과 공원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곳곳을 순찰하고 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25일, 36°C가 넘는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대원들은 어김없이 야간순찰에 나섰다. 어두운 밤길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과 노약자를 보호하고 길거리, 공원, 정류장 등을 순찰하며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금호1가동 박현숙 부녀방범대장은 “앞으로도 동네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