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 노래방이 있는 ‘소방안전교실’ 개관식 가져

2018-08-17     이주연 기자

성동소방서(서장 김성회)는 지난 10일 본서 5층에서 다중이용업소 실물설비를 갖춘 맞춤형 ‘소방안전교실’ 개관식을 가졌다. 신설된 소방안전교실은 노래방, 오락기 같은 실물설비를 이용하여 화재대피 체험, 지진 체험, 소화기 체험 등 총 7개의 체험코너가 갖춰져 있다.

개관식 행사에는 정문호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기대 ‧ 김달호 ‧ 정지권 ‧ 이동현 성동구 시의원, 김기만 아나운서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회 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하여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배움으로써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소방안전교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