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석교회 족구선교회 주최 성석족구한마당 개최

마장,도선동지역 한 부모가정 2자녀돕기 위해 개최 8월 26일(일)오후 4시30분부터 살곶이체육공원 족구장서

2018-09-01     이원주 기자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석교회(담임목사 김성윤) 족구선교회(회장 송재근 집사)는 지난 8월 26일(일) 오후 4시 반부터 살곶이체육공원 족구장에서 제3회성석족구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석교회 성도들은 이날 오후 살곶이체육공원에 모여 김성윤 담임목사의 주도로 성석족구한마당 개최에 대한 감사의 기도와 예배를 올렸다.

족구선수와 성도들은 기념촬영을 마친 후 족구선교회에서 준비한 야외 뷔페로 간단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다.

이날 경기에는 요한, 편한, 4초원, 고등부, 바울, 6초원, 마리아, 에스더, 교역자, 호산나, 청년부, 노엘, 베드로, 남전도 등 14팀이 참가하여 지난해 보다 2팀이 더 늘었다.

족구대회는 4개 코트에 나눠 진행한 경기는 땅거미가 진 저녁 7시경에 야간 조명하에 최종 결승전이 치러졌다.
족구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본부석 옆에서는 어린이 및 성인들이 4명씩 단체줄넘기를 실시하여 참가선수 전원에게 과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승패를 떠나 성도들간의 화합과 소통으로 경기내내 열띤 응원으로 즐겁고 행복한 대회가 되었다.

김성윤 담임목사는 시상식을 마치고 “어제까지만 해도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걱정했는데 다행이 수도권을 비켜지나고 날씨도 서늘하여 야외운동 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되었다”며 “이는 하나님께서 성석교회를 사랑하시어 축복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성석족구선교회 회장 송재근 집사는 “마장동,도선동 지역 한 부모 가정 자녀를 돕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족구를 통해 건전한 사고와 선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성석교회족구선교회(감독 오창현 집사)는 3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응봉동체육공원 족구장에서 운동을 하며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성석교회는 성동구 마장로27가길21(마장동)에 위치하고 있다. 1949년 마장동교회로 설립된 후 발전을 거듭하여 1987년 10월에 지역발전과 다음세대를 위해 성석교회로 개명했다. 김성윤 담임목사는 1994년 3월에 부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약 1000여 명의 신도들이 있다. 성석교회에 대한 사항은 02-2293-596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