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실력 겨루기!

- 적십자, 세계 응급처치의 날 맞아 제53회 응급처치 경연대회 개최 - 초‧중‧고‧대학생, 일반시민 등 535명 참여

2018-09-10     성광일보

▢ 9월 8일(토),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월드컵공원 별자리광장에서 ‘제53회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많은 기관 및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소방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서울특별시상수도사업본부가 대회를 후원했으며, 특히 미니스톱과 매일유업은 참가자들을 위한 주먹밥과 주스를 각각 1,000개씩 후원했다.

세계

▢ 총 535명의 학생, 시민, 적십자 봉사원 등이 참여한 이번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법 실력을 겨뤘다.

▢ 경연은 응급처치법에 대한 이론평가와 실기평가가 함께 이루어졌다. 실기평가는 드레싱‧부목을 활용한 응급처치법, 성인‧영아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의 항목을 통해 종합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평가했다.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표창을 수상했다.

부상자를

▢ 그 밖에도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 속의 안전을 소개하는 안전공감 부스, 수상‧산악 안전 부스 등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안전 지식의 보급에 힘썼다.

▢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응급처치의 날’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세계 응급처치의 날’은 응급처치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2000년부터 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응급처치의 날’로 지정했고, 이후 각국에서 캠페인 등을 통해 응급처치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열심히

▢ 올해로 53회를 맞은 이번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과 흡사한 분위기에서 응급처치법을 겨루며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적응력을 길렀다. 이번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통해 관련 안전지식을 더욱 널리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개인‧공공기관‧기업 등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 가능하며, 4시간 이상 교육 이수 시 해당 교육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영아

▢ 교육신청 문의 : 적십자서울지사 안전담당 02-2181-3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