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북한이주민과 추석 함께 보내기

한가위 맞아 취약계층 230세대에 직접 만든 송편, 소불고기, 전 등 명절 음식 전달

2018-09-19     성광일보

▢ 9월 18일(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회장 허남욱)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송편, 소불고기, 전, 나물 등 한가위 맞이 음식을 만들어 지역 취약계층 23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 양천구청 북한이탈주민지원사업 및 적십자 양천사업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취약계층에 풍요로운 한가위를 선물하고자 마련됐으며, 양천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20명과 북한이탈주민 10여명이 명절을 맞아 이웃의 정을 나누며, 봉사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명절

▢ 적십자 양천지구협의회는 매년 한가위 행사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원과 북한이주민이 함께 추석 음식을 제작하여 취약계층 230세대에 전달,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 또한, 북한이주민과 함께하는 예술공방을 열어 재능기부 봉사자와 함께 퀼트, 비즈공예 등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취미 형성과 창작자 및 봉사자로서 자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