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바자회

왕십리 성은교회에서

2018-09-20     전갑진 기자

9월 15일(토) 왕십리 성은교회에서는 2018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바자회가 열렸다. 교회 앞마당과 뒷마당에 펼쳐진 장터에서는 기증 받은 물품들로 가득 채워졌다. 의류와 주방기구, 잡화와 운동화, 문구류와 악세사리, 식료품들과 각종 조미료등 1000여가지가 넘는 물건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바자회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코너에도 다양한 음식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어머니들의 정성과 솜씨가 가득한 팥죽, 잔치국수, 부침, 떡볶이, 순대, 다양한 음료수들까지 푸짐하게 차려졌다.

바자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전액 이웃을 위하여 사용된다. 이를 위해 성은교회에서는 해마다 지역 사회를 위한 섬김과 봉사 행사로 바자회를 개최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