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18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모집
20개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형영)은 18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8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및 당해연도 수출실적이 5백만불 이하 중소기업이며,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이번 달 말까지(31일)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에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중기부, 코트라, 무협 등 20개 수출유관기관의 각종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 수출성공패키지사업 선정우대, 글로벌강소기업 지원사업 가점부여 등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사업 가점부여, 신성장 기반자금 융자한도 우대 등 (무역협회) 무역진흥자금 융자지원사업 가점부여 (KOTRA) 해외지사화사업 수수료 할인 등 (신보, 기보, 무보, 수출입은행 등) 보증한도 우대, 금리 우대, 환전수수료 우대 등
- 선정결과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수출지원협의회 심의 과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하반기부터는 수출유망기업의 수출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정대상 서비스 업종 및 지정횟수(기간)를 확대하였다.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업 중소기업의 신청이 가능하며, 지정기간은 종전 최대 2회(4년)에서 4회(8년)까지 우대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지방중기청 관계자는 “이 사업이 해외마케팅 등 각종 우대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 상반기 서울지역에서는 63개사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2년간 20개 수출유관기관의 지원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