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노노이야기’공연

▸성동청소년수련관 1층 무지개극장에서 6회 무료공연 ▸만 3세 이상 미취학아동과 교사 대상 1,200여 명 참여

2018-10-26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키우기 위해 교사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 뮤지컬 ‘노노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노이야기’는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성동청소년수련관 1층 무지개극장에서 공연한다. 지역 내 만 3세 이상 미취학아동과 교사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공연시간은 3일간 총 6회(9시30분, 11시), 회당 60분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뮤지컬은 교통안전교육이라는 딱딱한 내용을 교통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쉽고 흥미롭게 참여해 교통사고유형과 예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개구쟁이 노노와 친구 아뽀가 겪는 좌충우돌 사건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예방요령과 동시에 엄마의 사랑을 깨닫는다.

개그맨 서승만이 연출한 국내 최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뮤지컬인 <노노이야기>는 3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습관을 뮤지컬 공연을 통해 보다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학교 주변 통학로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