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푸드와 함께하는 뚝도시장 한마음 가을축제

▸오는 31일 뚝도시장 가을축제서 서해 5도 활어와 제철 수산물 선보여 ▸어린이 4차산업혁명 체험존, 음악과 함께하는 감성주막 운영

2018-10-30     성광일보
안내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뚝도시장에서 서해5도의 싱싱한 자연산 활어와 꽃게,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뚝도시장 한마음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뚝도시장상인회와 연무장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서해5도의 싱싱한 자연산 활어와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현장에서 구입 후 바로 맛볼 수 있다. ‘먹거리장터’에서는 뚝도시장 대표 먹거리들을 선보이며, 오후 5시부터는 흥겨운 공연 속에 수제맥주와 수제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감성주막’도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엄마와 함께 시장을 찾는 아이들을 위해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3D펜, V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0월의 마지막 날 가을을 장식할 이번 뚝도시장 축제에서 흥겨운 공연과 함께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주민과 상인이 어우러져 전통시장을 살리고 모두가 상생하며 즐기는 한마당이 될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친구 그리고 회사 동료 등 지인들과 뚝도시장에서 함께 풍성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가을밤의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뚝도시장의 특색을 살려 주민과 소통하고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더욱 활기를 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