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점검 실시

▸오는 2일까지 총 62대 마을버스 대상 하반기 안전점검 ▸자동차 검사 유무, 차량 안전관리 실태 등 법령 위반사항 중점 점검

2018-11-01     성광일보
지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을버스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성동구에는 7개 업체 11개 노선 총 62대의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며, 마을버스 전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자동차 검사주기에 따른 검사 유무 확인 ▲차령초과 등 안전관리 실태 ▲타이어 마모상태 및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실내의자, 천장, 바닥 등 파손여부 ▲소화기, 비상망치 비치여부 ▲청소상태 등으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능한 적발 사항은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두고 시정하게 할 예정이다. 사안별로 중대한 지적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하반기 마을버스 일제점검으로 버스이용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송사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감독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