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 Toward Busan 계기 선배 유공자와 함께하는 UN참전 전적지 순례

- Turn Toward Busan 국제 추모일을 앞두고 가평 등지의 UN참전 전적지 순례 - 양정중고등학교 6·25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과 연계하여 유공자&학생 등 100여 명 참여

2018-11-08     이원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018년 11월 7일(수) 11:30 가평 등지의 UN참전 기념시설을 방문하는 <Turn Toward Busan 계기 선배 유공자와 함께하는 UN참전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Turn Toward Busan 국제 추모일(11월 11일)을 앞두고 6·25전쟁 UN참전 역사와 숭고한 희생을 상기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특히 이날 순례는 오전에 실시된 <양정중고등학교 6·25전쟁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과 연계하여 동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유공자 분들과 그 후배인 양정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여 서로 소통하고 기억을 공유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11:30 양정고등학교를 출발한 순례 행렬은 가평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기념비, 미국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등의 UN참전 관련 현충시설을 방문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국내외 6·25참전유공자의 헌신으로 지켜진 대한민국과 그 속의 자유와 평화가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